항상 가성비를 중시하는 나에게 시계는 참 구매하기 어려운 존재였다.
남자의 사치품임을 인정하지만 항상 구매하고 싶은..
근래 가장 많이 착용하고 다니는 G-Shock GW-M5610BC-1JF 모델을 기록해보고자 한다.
구매를 언제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고 직구했다는 것만 기억나 해외 쇼핑몰을 전부 뒤졌건만 어디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가까스로 paypal 구매 이력에서 찾아볼 수 있었는데, 구매 금액을 보고 기억이 새록 떠올랐다.
구매 사이트는 ebay였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직구를 했을 때 $150 이상이면 관세를 물어 미국 배대지로 보내 돌아돌아 제품을 받았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때는 $200이하 무관세니..
(일본 → 미국 → 한국)
- 이틀이면 받을걸 이주나 걸려서 받았던.. -
지샥의 경우 동일 디자인의 여러 모델이 있으나, 이 모델은 몇 가지 괜찮은 특징이 있다.
1. 우레탄+메탈 스트랩
꽤나 쫀득쫀득한 느낌이며 손목에 착 감기는 느낌이 꽤나 괜찮다.
여름에 차기에 아주 적합하다.
2. 전파 수신
해외에 가서도 전파수신 기능을 작동시키면 알아서 시간을 맞춰준다.
3. 솔라(태양광) 충전
전지로 작동하며 이 전지는 태양광 충전이 된다. 햇빛은 물론이며 형광등에서도 충전이 되니 편리하다.
배터리 사용량을 알려주는 표기가 시계에 L(Low), M(Medium), H(High)로 되어있는데 여태 M으로
떨어져본적이 없다.
- 케이스 사이즈는 가로 45mm x 세로 43mm으로 비교적 큰 편이지만 부담은 되지 않는다. -
- 충격에 강하다고는 하나 여러군데 찍힘이 보인다. -
- 이 시계의 가장 큰 장점, 우레탄+메탈 브레이슬릿! -
- 20Bar, 다이빙 200m, 잠수도 가능 -
<총평>
1. 지샥 라인 치고는 비싼 금액이나 가격 대비 훌륭한 성능($200이하로 구매시)
2. 캐쥬얼, 정장에도 어울리는 범용성
3. 데일리 워치로 추천
★★★★☆
나도 나중에 보려고 사용 설명서를 첨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