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먹으면 안되는 영양제 or 영양소 or 약물 TOP 9 (feat. 커피와 함께 영양제를 섭취하면 안되는 이유)

영양제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잘못된 조합으로 복용할 경우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영양제 복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는 함께 먹으면 안되는 영양제 조합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철분과 칼슘
칼슘은 뼈 건강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연은 면역 체계 및 성장과 발달에 필수적인 미네랄 중 하나입니다. 철분과 칼슘이 함께 복용되면 칼슘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이는 두 영양소가 같은 흡수 경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철분을 복용할 때는 칼슘 함유 식품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용량의 철분 제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철분 제품은 식사와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비타민 D와 마그네슘

비타민 D는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그네슘은 뼈 건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는 미네랄입니다.  비타민 D와 마그네슘은 함께 복용되면 마그네슘이 비타민 D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은 비타민 D의 흡수를 방해하며, 이로 인해 비타민 D의 효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D와 마그네슘을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 영양소를 복용해야 할 경우에는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도록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비타민 C와 셀레늄
비타민 C와 셀레늄은 함께 복용되면 비타민 C가 셀레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는 비타민 C가 철분과 마찬가지로 셀레늄과 같은 흡수 경로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타민 C와 셀레늄을 함께 복용할 때는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도록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4. 비타민 A와 비타민 E
비타민 A와 비타민 E는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비타민 A 섭취는 비타민 E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타민 A와 비타민 E를 함께 복용할 때는 적절한 양을 섭취하고,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도록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5. 카페인과 철분

카페인과 철분은 함께 섭취하면 안되는 이유는 카페인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철분은 우리 몸에서 산화적인 활동에 필요한 효소를 만들거나 적혈구의 형성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우리 몸은 음식물에서 철분을 흡수하는데, 철분은 일부가 혈액으로 바로 흡수되지만, 대부분은 철결핍성빈혈과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철결핍에 대응하는 단백질인 트랜스페린에 결합되어 혈액 중으로 운반되고, 그 후에 철이 필요한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나 카페인은 혈액 중 철분 결합 단백질인 트랜스페린의 생성을 방해하고, 기존에 생성된 트랜스페린이 철을 전달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이는 철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철결핍성빈혈과 같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철분을 섭취하고 있는 경우 카페인 함유 음료나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보다는 철분 함유 식품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카페인 함유 음료를 섭취해야 한다면, 철분 함량이 적은 시간대에 섭취하거나, 카페인 함유 음료와 철분 함유 식품 간에 최소한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철분 함유제를 복용할 경우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여 올바른 복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영양제나 약을 복용할 때, 물이 아닌 음료수나 커피와 함께 복용하면 안되는 이유도 일맥 상통하는 사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1) 흡수율 감소
음료수나 커피는 대개 카페인, 탄산, 알코올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들 성분은 소화기관에서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은 신체 내에서 물질 대사를 촉진시키는 성분이기 때문에 약물이 빠르게 제거되어 생체 이용률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2) 부작용 증가
음료수나 커피는 천연식품을 제외하면 대부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음료이기 때문에 각종 첨가물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첨가물들은 약물의 부작용을 증가시키거나, 약물과 상호작용하여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소화기관 자극
음료수나 커피는 소화기관을 자극시키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약물과 함께 복용하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소화불량, 복통, 구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료수나 커피와 함께 약물이나 영양제를 복용할 때에는 음료수나 커피의 성분과 약물의 성분을 고려하여 적절한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약물이나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꼭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비타민C와 철분

비타민 C와 철분은 각각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철분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며, 철분은 적혈구의 합성에 필수적인 미네랄입니다. 그러나 두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때, 철분의 흡수량이 너무 높아져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철분을 화학적으로 환원시켜서 흡수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철분 함량이 많은 영양제와 함께 복용하면, 철분의 흡수량이 과도하게 증가하여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철분 함량이 높은 식품이나 영양제를 섭취할 때 비타민 C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철분이 체 내에서 충분히 흡수되지 못하고 체 외에 배출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철분 함유량이 높은 영양제나 철분 보충제를 복용할 때는 비타민 C를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철분과 비타민 C를 함께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적절한 철분 함량과 비타민 C 함량을 고려하여 복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철분 보충제를 복용할 때는 철분 함량이 높은 음식이나 영양제와 함께 비타민 C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코엔자임Q10과 혈압강하제

코엔자임 Q10과 혈압강하제는 각각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와 약물입니다. 코엔자임 Q10은 우리 몸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핵심 성분이며, 혈압강하제는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그러나 두 영양소와 약물을 함께 복용할 때, 혈압강하제의 효과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코엔자임 Q10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생성을 위한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도 강하게 나타내어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코엔자임 Q10은 혈압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성분인 산화질소(NO)의 생산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강하게 조절하는 혈압강하제의 효과를 약화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혈압강하제를 복용하는 환자가 코엔자임 Q10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혈압강하제의 효과가 약해져 혈압이 강하게 조절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혈압강하제의 용량을 늘리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혈압강하제와 코엔자임 Q10을 함께 복용할 때는 적어도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혈압강하제를 복용 중인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후 코엔자임 Q10을 복용해야 합니다.

 

8. 철분과 마그네슘

철분과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철분은 혈액을 만드는 데 필요한 중요한 성분이며, 마그네슘은 뼈와 치아를 강화하는 데 필요한 성분입니다. 그러나 두 영양소를 함께 복용할 때, 서로 흡수에 대한 경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오히려 영양소의 흡수가 저해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철분은 우리 몸에서 흡수되는 것이 어렵고, 흡수율이 낮은 편입니다. 반면에 마그네슘은 철분보다 흡수율이 높은 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철분과 마그네슘을 함께 복용하면 마그네슘의 흡수가 우선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결과 철분의 흡수가 저해되어 철분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마그네슘이 철분의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도 있어서 철분을 복용하는 경우, 마그네슘 보충제와 함께 복용하면 철분 흡수가 저해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철분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 마그네슘 보충제와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철분과 마그네슘을 함께 복용해야 할 경우, 적어도 2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영양소의 경쟁을 최소화하고 철분과 마그네슘의 흡수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습니다.

 

9. 비타민E화 혈액 항응고제

비타민 E는 강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혈관도 산화적 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혈액 항응고제와 함께 복용하면 혈액이 더욱 매끄러워져 혈전이 생길 확률이 낮아지며, 혈전으로 인한 심장 질환 등의 위험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혈액 항응고제와 비타민 E를 함께 복용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혈액 항응고제는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방지하여 혈전의 발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약물입니다. 그러나 혈액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혈전 예방을 위해 혈액응고시스템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므로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다른 인자들도 조절됩니다.

반면 비타민 E는 항응고 작용을 가지고 있어서, 혈액 항응고제와 함께 복용하면 혈액 응고를 더욱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혈액의 응고능력이 감소하여 출혈 위험이 높아지거나, 혈전 예방 효과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액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들은 비타민 E 보충제를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혈액 항응고제와 비타민 E를 함께 복용하는 경우에는 주기적인 혈압 검사를 받아 출혈이나 혈전 등의 부작용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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